드래곤포니, 3인 체제로 새 챕터…'Calling back' 콘셉트 공개

Photo Image
사진=안테나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3인 체제 전환 이후 첫 신보를 통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드래곤포니(안태규·권세혁·고강훈)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공개하는 싱글 'Calling back'(콜링 백)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레더 재킷과 체크무늬 셔츠 등 짙은 계절감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깊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을 통해 이전의 청량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와는 또 다른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Calling back'은 지난 3월 발표한 세 번째 EP 'RUN RUN RUN'(런런런) 이후 약 8개월 만의 국내 신보다. 특히 지난 8월 베이시스트 편성현의 탈퇴 이후 안태규, 권세혁, 고강훈 3인 체제로 재편된 드래곤포니가 처음 발표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팀의 음악 제작 방식은 그대로 이어진다. 드래곤포니는 그동안 멤버들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작사와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아왔다. 전작 'RUN RUN RUN' 역시 전곡 제작에 멤버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Calling back'에서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음악으로 풀어낸다.

올해 드래곤포니는 국내를 넘어 일본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6월 워너뮤직 재팬을 통해 일본 첫 EP 'Run to Run'을 발표하며 현지에 정식 데뷔했고,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투어를 진행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한 단계 올라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하며 2년 연속 무대에 섰다. 최근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도 잇달아 참여하며 공연 경험을 쌓았다.

신보 발표 이후에는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12월 5일과 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Dragon Pony Concert 'Calling back''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새 싱글과 동일한 이름을 내걸고 새로운 3인 체제의 음악과 무대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3인 체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드래곤포니가 'Calling back'을 통해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