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스테크놀로지는 16일 한성대학교와 AI 인재 양성 및 실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총 10억 원 상당의 직스캐드 AX(ZYXCAD AX), 직스 스페이스(ZYX SPACE), 다이브(DIVE)를 3년간 한성대에 무상 제공한다. 직스테크놀로지는 학생들이 국산 AI 솔루션으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직스캐드 AX는 520가지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국산 AI 기반 범용 CAD 소프트웨어다. 직스 스페이스는 AI 분석으로 2D 이미지 도면을 수정 가능한 2D 도면과 3D 모델로 변환하는 웹 기반 공간 디자인 플랫폼이다. 공간 디자인과 렌더링을 지원해 설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공간을 시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한성대는 최근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과 '2026 제5회 HTHT 마스터클래스'를 공동 개최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의 AX(AI 전환)와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등 AI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실무교육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의장은 “학생들이 국산 AI 솔루션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활용 교육의 기반을 넓히겠다”며 “전공 지식과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대학과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하며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홍익디자인고등학교는 정규 수업에 직스캐드 AX를 전면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건설·건축·제조·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설계 실습을 통해 AI CAD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학생들의 AI 도구 활용 경험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돕는 '제2회 ZYXCAD AX 경진대회, Design Your Dreams with ZYX'도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1000만 원으로, MBN·IBK투자증권·NC AI·한국AI로봇협회·대한건축학회·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스 테크놀로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오는 2027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 직스캐드 AX, 직스 스페이스, 다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