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공중으로 떠오르고 거꾸로 달리는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공개하고 실제 차량을 이용한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로드스터는 거대한 곡면 램프를 타고 올라가 차체가 뒤집힌 상태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주행했습니다.
비결은 차체 아래에 적용한 흡착 시스템입니다. 팬으로 차량 밑의 공기를 빨아내 차체를 노면에 강하게 붙이는 방식입니다. 테슬라는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도 거꾸로 매달릴 정도의 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중으로 떠오를 때는 냉가스 추진기를 사용합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함께 개발한 로드스터에는 고압으로 저장한 압축공기를 뿜어내는 추진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이 반작용으로 차량을 띄우고, 차체 여러 방향에 배치된 추진기를 조절해 공중에서 회전하거나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신형 로드스터의 생산을 2028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