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美 로봇 규제 대응 현지생산 박차…AMR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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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 미국 미시간 법인(BRILS USA LLC) 전경

브릴스는 미시간 현지법인 BRILS USA LLC에서 포크형 자율이동로봇(AMR)과 저상형 AMR 생산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으로 생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를 통해 미국산 부품 조달 비중을 높여 미국의 외국산 첨단 로봇 규제 강화와 공급망, 보안 리스크에 대응한다. 자체 개발한 주행 소프트웨어 'BRILS S/W Navigation'과 로봇 통합 관제시스템(FMS)도 북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러스트벨트 지역의 전기차·자동차 부품 제조사들과 AMR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북미 자동차 공장을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로봇 자동화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브릴스는 지난 4월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수출액은 약 371만달러, 북미 누적 수출액은 약 1504만달러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현지 공급망을 구축해 규제 리스크에 대응하고 고객 대응력을 높이겠다”며 “향후 유럽에도 현지 생산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피지컬 AI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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