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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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양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경계선지능청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양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 잡코리아와 함께 '잡코리아X한양여대 ESG 링커스-HYWU'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계선지능 청년 채용에 대한 기업 및 사회적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처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센터는 지난달 한 걸음 나아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지능으로 인해 학습과 사회적응,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밈센터는 이러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및 자립 지원을 전담하는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여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경계선지능인의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경계선지능인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상호 협의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 체결 후 후속 활동도 속도감 있게 이어진다. 15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기관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27일 밈센터에서 주최하는 2026년 대국민 인식개선 행사에도 한양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양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층의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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