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리는 세계은행그룹·재정경제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6 글로벌 AI&디지털 서밋'에서 공공안전용 음향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 정부 관계자가 AI와 디지털 전환을 개발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 총재,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디플리는 전시 행사에서 재난·안전 관리 분야 음향 AI 기술 '리슨 AI 세이프티'를 시연한다. 18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전시 행사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리슨 AI 세이프티는 비명·폭발음·울음·신음 등 위험 신호음을 AI로 분석해 위급상황을 감지하고 알림을 발송한다. CCTV 설치가 어려운 체육관·산책로·화장실 등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국내 공공·민간기관에 적용됐고, 영국·싱가포르·태국 등 해외에도 수출됐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소리를 매개로 국가와 환경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국제 시장에서 리슨 AI 세이프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디플리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연구개발(R&D) 비용 8억원을 지원받는다. 리슨 AI 제조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와 제품 표준화를 추진한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