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커피, 가맹사업 확대 속도내며 전국 매장 3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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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커피. 사진=하프커피

가맹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하프커피가 매장 30호점을 넘기며 고객 접점이 더욱 확대됐다.

업체 측은 10월 기준으로 직영 및 가맹 통합 30호점을 넘기게 됨에 따라 직영점 중심으로 축적해온 운영 노하우를 가맹 시스템에 적용하고 신규 상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프커피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직영점을 통해 브랜드 운영 역량을 쌓아온 브랜드로, 가맹사업 확대 과정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시스템을 가맹점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장 운영부터 메뉴 품질 관리,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에 이르는 직영점 운영 경험을 가맹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각 매장에서 안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가맹사업 확대와 함께 브랜드 전반에 대한 통합 리브랜딩을 진행한 점도 이번 30호점 돌파와 함께 주목할 부분이다. BI를 비롯해 매장 인테리어, 메뉴 구성, 운영 매뉴얼 등을 하나의 방향성으로 통일해 매장 형태와 상권이 달라지더라도 고객이 하프커피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프커피의 메뉴로는 버터크림라떼가 대표적이다. 누적 판매 400만 잔을 넘어선 버터크림라떼는 고품질 크림과 버터의 풍미를 커피와 결합한 메뉴로써 일명 '스카치 캔디맛 커피'로 불리는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 하프커피는 이 버터크림라떼를 중심으로 말차, 바나나, 월넛, 헤이즐넛 등 다양한 크림라떼 메뉴를 선보이며 크림과 커피의 조합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단일 히트 메뉴에 의존하지 않고 크림라떼라는 카테고리 자체를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면서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시행 중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운영 중인 직영점 역시 하프커피의 브랜드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직영점은 단순한 판매 매장을 넘어 소비자 반응과 메뉴 경쟁력을 확인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운영 경험이 가맹 시스템 고도화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 같은 직영점 운영 경험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하프커피는 기존 백화점 중심의 고객 접점에서 벗어나 로드숍과 복합상권 등으로 매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30호점 돌파로 이어졌다. 특히 통합 리브랜딩을 통해 가맹점의 브랜드 구현 기준을 명확히 하고, 상권에 맞는 매장 출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프커피 관계자는 “이번 30호점 돌파로 예비 카페창업 희망자와의 접점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직영점 운영을 통해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과 가맹 운영 시스템, 메뉴 경쟁력 등을 함께 살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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