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2026 국제종자박람회' 참가...AI 기반 수직형 스마트 육묘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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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자회사 한국표준육묘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26)'에 참가한다.

트윔은 이번 박람회에서 온도·습도·광량·관수 등을 정밀 제어하는 AI 기반 수직형 스마트 육묘 시스템을 선보인다. 농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매 및 도입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직형 스마트육묘 시스템은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AI 및 머신비전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온도·습도·광량·관수 등을 정밀 제어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외부 기후와 계절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4계절 고품질·무병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최근 이상기후와 농촌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육묘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직농장 기반 대량 생산 체계로 생산 단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짧은 육묘일수를 활용한 고소득 작물 재배로 유통 구조 개선과 전국 단위 우량묘 공급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자회사 한국표준육묘㈜는 해당 시스템의 상업 운용을 통해 괄목할 만한 생산 실적을 거두며 사업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6년 3분기 누적 생산량은 137만 주를 넘어서며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136만 주)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연간 예상 목표 생산량은 약 200만 주로, 목표 달성 시 전년 대비 약 46.7% 증가한 성장이 기대된다. 트윔 관계자는 “스마트육묘 시스템의 실제 상업 생산과 작물별 생육 데이터 축적을 통해 독보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공급망 확장과 지역 육묘거점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윔은 2010년에 설립된 스마트팩토리·머신비전 AI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머신비전 플랫폼을 주력으로 다양한 산업의 AX/DX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비전 기술을 농업 분야로 확장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및 국가 R&D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며, 시스템 공급부터 생육 데이터 관리까지 연결되는 유기적인 농업 사업 구조를 완성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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