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공공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광해공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AI 윤리 준수기관' 확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윤리 준수기관 확인 마크는 AI의 윤리적 개발·활용과 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NIA가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에 발급한다. 2024년 처음 도입돼 올해부터 공공부문으로 확대됐다.
광해공단은 지난 6월 'AI 윤리 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에는 △공공성과 자원안보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 △형평성과 상생 △투명성과 책임성 △기술 견고성과 거버넌스 등 5대 원칙과 10개 조항이 담겼다. 이를 통해 AI 활용의 효율성뿐 아니라 안전성·공정성·책임성 같은 핵심 윤리가치를 실천할 기준을 마련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특강과 온라인 교육, 자가 진단 등을 실시해 AI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소양과 책임감을 높였다. 광해공단은 이번 확인 마크 획득을 계기로 AI 활용 기준과 절차를 계속 보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황영식 광해공단 사장은 “AI 활용을 확대하는 것만큼 이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준과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전환 과정에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AI 활용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웅 기자 y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