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반도체와 로봇·모빌리티 중심의 피지컬AI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대구·경북의 미래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반도체와 피지컬AI를 특성화 분야로 확정했다. 앞으로 우량기업과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채용으로 연결, 입학 단계부터 진출할 기업과 직무를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영남이공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및 기술 변화 속에서 학생에게 교육 이후의 미래를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우량기업에 학생들이 취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업성과가 다음 학생의 입학 이유가 되는 입학-교육-취업의 선순환을 통해 학생의 진로 확신과 교육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특성화 분야는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과 지역 성장산업, 대학의 교육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대구·경북의 반도체·로봇·모빌리티·이차전지 성장산업에 대응하면서, 대학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와 로봇·모빌리티 중심의 피지컬AI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반도체·기계·자동차·전기·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 기반을 연결해 첨단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과 AI 활용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AI물류로봇기업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공동으로 AI물류자동화과 신설을 추진하고, 피지컬AI 교육을 이끌 기계자동차융합대학과 AI·산업 AX 전환을 추진할 AI융합대학 체제로 학사구조를 선제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산업기술인재 양성 경험에 학사구조 개편 및 AI 융합교육과 기업 협력기업 맞춤형 교육을 결합하고, 학과 간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의 복합적인 직무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반도체와 피지컬AI 분야의 우량 핵심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함께 채용직결형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학생이 취업할 기업과 직무를 보고 대학에 입학한 뒤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쌓고, 그 역량을 인정받아 취업할 수 있도록 성장경로를 제시한다. 취업성과가 다음 학생의 입학 이유가 되는 선순환을 통해 학생의 진로 확신과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함께 높일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반도체·로봇·모빌리티·AI물류 분야 핵심기업의 직무기술서를 기반으로 기업의 요구역량을 교육내용에 반영하고, 학생의 학습성과를 직무역량 인증과 채용연계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육을 통해 어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우량기업과 함께 설계한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미래가 대학의 경쟁력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해 온 교육적 사명을 반도체와 피지컬AI 분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대와 기술의 변화에 맞춰 교육을 혁신하고, 우량기업 취업이 학생의 대학 선택 이유가 되는 입학-교육-취업의 선순환 구축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