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TCE EXPO 2026] 파미티, '3차원 공간지능'으로 산업·돌봄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3차원 공간지능(Spatial AI) 전문기업 파미티(대표 최대영)가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에 참가해 영상 기반 산업안전 플랫폼 'FIVIS SafeX'와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기반 돌봄 모니터링 시스템 'FIRA GUARDIAN'을 전격 공개한다. 카메라와 레이더를 아우르는 혁신 센싱 기술로 현장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FIVIS SafeX'는 기존 2D CCTV 영상을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산업안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별도의 3D 센서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CCTV를 그대로 활용해 도입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작업자와 지게차, 건설기계 간 충돌 위험은 물론 위험구역 진입, 화재 등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특히 올해 'Japan IT Week 2026 도쿄'에서 한국기업 관심도 1위를 차지하며 까다로운 일본 산업안전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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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티가 개발한 단렌즈 RGB 카메라 기반 3차원 매핑 시스템

함께 선보이는 'FIRA GUARDIAN'은 자체 개발한 mmWave 레이더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돌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카메라 렌즈 없이 어르신과 환자의 낙상, 침대 이탈, 장시간 무동작 등 이상 징후를 정밀하게 포착한다. 웨어러블 기기 착용에 따른 불편함이나 영상 촬영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어 병실과 침실 등에도 거부감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야간 돌봄 공백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미티의 공간지능 기술은 대내외에서 이미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FIRA GUARDIAN의 기반 기술인 3D 자세 인식 기술 'FIRA Pose'는 'CES 2026'에서 AI와 디지털 헬스 2개 부문 혁신상을 휩쓸었으며, '월드IT쇼(WIS) 2026'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대구시 '2026 대구스타벤처기업' 선정에 이어 209개사가 경합한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도 혁신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유망 AX(인공지능 전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미티는 향후 FIVIS SafeX를 건설·제조·물류 분야로, FIRA GUARDIAN을 요양 및 재가돌봄 분야로 사업화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철도 현장에 AI 기술을 공급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Japan IT Week 오사카'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대영 파미티 대표는 “Spatial AI는 공간 안에서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이해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FIX 2026을 통해 CCTV를 3차원으로 확장해 산업현장을 지키는 FIVIS SafeX와 카메라 없이 환자의 곁을 지키는 FIRA GUARDIAN을 아우르는 파미티만의 독보적인 공간지능 안전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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