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동 신규 주거단지 추진… 도심 생활권에 녹지와 휴식 공간 더한 '청주벽산 블루밍 더 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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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벽산 블루밍 더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벽산엔터프라이즈

최근 청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역 내 주거비 부담과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8월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39% 상승했다. 주택가격이 지역과 단지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은 가격과 입지,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청주의 인구 변화도 지역 주거환경을 살펴볼 때 참고할 만한 지표다. 청주시가 집계한 2026년 8월 말 총인구는 내국인 86만215명과 외국인 2만9,870명을 합쳐 89만85명으로, 89만명 선을 넘어섰다. 인구 증가가 곧바로 주택가격 상승이나 특정 단지의 수요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 규모와 생활 인프라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특히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신규 아파트의 다양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은 실수요자들이 살펴볼 만한 조건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552-17번지 일원에서 벽산엔터프라이즈가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청주벽산 블루밍 더 헤리티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10개 동, 955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 59㎡와 84㎡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택형을 구성하고, 총 1,433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사직동은 청주 원도심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주변에는 사직대로와 직지대로 등 주요 도로망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는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분포해 있다.

청주 도심에서는 기존 생활권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청 신청사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행정시설과 함께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벽산 블루밍 더 헤리티지'는 이러한 도심 생활권의 편리함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녹지와 연계한 단지 배치를 고려하고,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과 산책로, 테마정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광장인 로만스퀘어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휴게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지 배치계획에는 남향 및 맞통풍 구조를 고려한 설계도 포함됐다. 주거동의 배치와 공간 구성을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주변 공원과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지의 높낮이를 활용한 단지 배치도 특징 중 하나다.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주거동과 조경 공간을 구성하고, 입주민들이 다양한 높이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와 요가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청주벽산 블루밍 더 헤리티지는 지난 10월 2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도심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함께 고려한 단지계획을 선보이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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