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2026 광주 사운드파크 X 피크뮤직 페스티벌' 성료…관람객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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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주 사운드파크 X 피크뮤직 페스티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와 사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광주 사운드파크 X 피크뮤직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관하고 GICON, 광주음악창작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뮤지션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틀간 1000명 이상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사전 예약 입장권 500매는 예약 시작 1분 만에 매진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포한 입장권 500매도 배포 시작 3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첫날인 9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는 전국 권역별 음악창작소가 발굴·지원한 인디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부산의 '세이수미', 경남의 '잔물결', 전북의 '커런트무드'를 비롯해 광주 대표 뮤지션인 '더티라콘'과 '테이퍼드'가 참여해 탄탄한 음악성과 무대 매너로 지역 인디 음악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둘째 날인 10일 사직공원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광주음악창작소가 발굴한 '무드리스트', '투파이브', '예담' 등 지역 뮤지션들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밴드 '넬(NELL)'을 비롯해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신인류', '더픽스', '세기말' 등 국내 최정상급 밴드들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GICON 관계자는 “시민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사직공원의 숲속에 마련한 무대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관객들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앞으로도 멋진 무대에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뮤지션들과, 지역 뮤지션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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