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TCE EXPO 2026]한-아세안센터, 아세안 유망 기업 대상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개최

아세안 30여개 스타트업, 'FIX 2026' 전시와 연계하여 한국 시장 문 두드린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대구 EXCO에서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아세안 대사관과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아세안 10개국 스타트업 29개사가 참가한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는 올해로 9년차를 맞는 한-아세안센터의 대표 스타트업 사업으로,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국의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및 기업들과 연결함으로써 참가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역량강화 중심의 운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전시, 투자 피칭, 비즈니스 매칭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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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는 20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네트워킹 및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디즈 주한 동티모르 대사의 축사에 이어, 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특별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어 21일부터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FIX 2026'에서 스타트업 전시, 데모데이, 투자자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참가사들은 FIX 2026과 연계된 ICT융합엑스포(ICTE)에 전시기업으로 참가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AI를 비롯해 그린테크, 바이오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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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에서는 참가 스타트업들이 국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직접 피칭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또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별 사업 분야와 협력 수요에 적합한 국내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및 기업을 연결하는 1:1 비즈니스 밋업을 운영해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 창조 캠퍼스를 방문해 한국의 창업지원 체계와 혁신 분야 성과를 직접 살펴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스타트업들이 한국의 시장 환경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폭넓게 이해하고, 향후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의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주체이며, 앞으로도 사업 다변화를 통해 양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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