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두 대를 연결해 상대방의 배터리를 실제로 빼앗는 이색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개발자 켄 가와모토가 만든 '파워 스트러글'은 USB-C 케이블로 스마트폰 두 대를 연결한 뒤 화면을 연타해 충전 권한을 두고 겨루는 게임입니다. 화면을 더 많이 두드려 우세해지면 전력의 흐름이 바뀌면서 이긴 쪽 스마트폰은 실제로 충전되고 상대방의 배터리는 줄어듭니다.
이는 USB Power Delivery의 전원 공급 역할을 서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개발자는 막차 직전 두 사람 모두 배터리가 10%밖에 남지 않았을 때 한 명이라도 무사히 귀가하기 위한 대결에 활용해 보라는 식으로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