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동국대·한신대 등 유비컨텐츠 도입 성과 앞세워
비그라운드 인피니티스택·바라스택으로 대학 IT 인프라 시장 공략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유비디시전(대표 신동우)은 대학 전자문서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비디시전은 전자문서·전자서명 플랫폼 '유비컨텐츠'를 대학 및 교육기관에 공급해온 데 이어, 비그라운드의 총판으로서 하이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인피니티스택(Infinitystack)'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바라스택(Barastack)'을 대학 전산실과 연구·교육 환경에 공급한다.
현재 유비콘텐트는 서울대, 동국대, 한신대를 비롯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서도입해 운영되고 있다. 한동대, 아주대, 건국대 등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비디시전은 이러한 대학 시장의 사업 경험과 고객 접점을 바탕으로 IT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비그라운드의 인피니티스택은 VM웨어를 대체할 수 있는 HCI 솔루션이다. 복잡한 대학 전산 인프라를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라스택은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으로 인피니티스택과 연계해 서버와 그래픽 처리장치(GPU) 자원을 필요한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복잡한 AI 인프라 기술을 직접 다루지 않아도 AI 연구·교육과 업무에 필요한 GPU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다.
유비디시전은 지난 2026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 서울지회 추계 심포지엄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현장을 찾은 다수의 대학 IT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비디시전과 비그라운드는 대학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GPU 서버부터 시작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복잡한 AI 인프라 기술을 잘 모르는 기업도 GPU 서버 몇 대만으로 자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GPU 자원 관리와 사용자별 자원 배정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이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고도 보유한 GPU와 서버를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하고, 필요한 규모부터 AI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유비디시전 관계자는 “대학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유비컨텐츠의 경험을 대학 전산 인프라와 AI 인프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인피니티스택과 바라스택을 기반으로 GPU 서버 몇 대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을 제공해 대학과 기업의 AI 활용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