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의원회관서 시상식 개최···이영하·김보연·이한위·권오중 등 수상
영화·방송·음악·클래식·스포츠 등 각계 인사 한자리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2026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협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을 비롯해 의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과 기업·기관의 공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일섭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이 대회장 겸 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총괄한다.
올해의 감독상을 받는 장항준 감독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흥행 성과를 거두며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협회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1627만명을 동원해 '명량'(1761만명)에 이어 역대 흥행 2위에 올랐으며, 누적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 장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환영사도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배우 이영하와 설도윤 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민병덕 국회의원,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에 나선다. 진행은 이세진 아나운서와 연합뉴스TV 황인성 아나운서가 맡는다.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주요 수상자로는 배우 이영하, 김보연, 최종환, 이한위, 허윤정, 최종남, 권오중을 비롯해 설도윤 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김영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대상에는 김윤섭 예술나눔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 김민경 컬러리스트, 개그맨 나경훈과 양기웅, 테너 오유석, 서양화가 공태연, 이세진 아나운서, 황인성 연합뉴스TV 아나운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경룡, 김형일, 김정균, 안정훈, 배도환과 연극 '친정엄마'의 이효숙 공연연출가도 수상한다.
대중음악과 방송 분야에서는 안무가 배윤정, 엄태인, 이재복, 김윤한과 보컬트레이너 전봉진, 가수 송민경, 전철민, 연예진, 윤태규, 이혜리, 김승진, 높은음자리 김장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나운서 손윤진, 김예솔, 박민서, 이소유, 이수빈, 이송조, 박채린과 리포터 김주원, 김기환, KBS 기상캐스터 김규리, 개그맨 이영식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배우 권오중의 아들인 서양화가 권혁준 역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대상을 받는다.
K-POP 분야에서는 월드케이팝센터(한류트레이닝센터) 박성진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K-POP 공헌대상을 수상한다. 그룹 god의 김태우는 글로벌 스타상, 다국적 걸그룹 블링원은 K-POP 슈퍼루키상, 5인조 보이그룹 보이드(VOID)는 K-POP 라이징 스타상, 국악인 김준수는 K-POP 뉴아이콘상을 각각 받는다.

다국적 걸그룹 디바엑스와 트로트 가수 이승률, 보이그룹 티아이오티(TIOT)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복 디자이너 이순화는 대한민국 전통문화 대상을 받는다.
클래식 대중화 부문에서는 김희준 서울오케스트라 단장, 이예영 카네기Lee재단 이사장, 바리톤 유진호, 메조소프라노 박효주와 신현선, 소프라노 이소연·손정윤·김희정·고정호, 테너 이동명·김기선·이상호·윤승환, 뮤지컬배우 이승한 등이 수상한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농구 감독 출신 최희암 감독과 박건연 KXO 한국3×3농구연맹 제5대 회장,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은혜 KBS 농구 해설위원과 송희태 스포츠 캐스터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 밖에도 자랑스런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메디컬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대한민국 K-브랜드 대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협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참여하는 창작자와 기업, 브랜드, 인플루언서 간 협력을 촉진하고 문화예술과 산업 전반의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회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의료, ESG, 브랜드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