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주한 외국공관 간 과학기술 국제협력 정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자리에서는 AI 시대 미래 원자력, SMR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영식)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우식)과 함께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외국공관 과학기술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회 '굿모닝, 사이언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한 외국공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및 국제협력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출연연과의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행사에는 김영식 NST 이사장을 비롯해 황성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최기용 원자력연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 주한 외국공관 과학기술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원자력연은 원자력 연구개발 현황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등을 소개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굿모닝 사이언스가 주한 외국공관과 출연연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학기술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NST도 출연연과 각국의 과학기술계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오늘의 만남이 실질적인 국제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제 과학기술이 국가 간 또는 다자간 협의의 중심에 있는 만큼, 금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수요를 발굴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용 원자력연 소장은 “원자력연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둔 많은 성과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T는 굿모닝 사이언스를 매달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출연연의 주요 연구성과와 국제협력 현안을 주한 외국공관과 공유해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제2회 행사는 내달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