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스랩과 2년간 공동 개발…AI 기반 문서 작성·디자인·PPT 제작 지원

비즈니스 문서 템플릿 서비스 기업 비즈폼(대표 이선규)이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업 서비스 '비즈폼AI'를 오는 12일 정식 출시한다.
비즈폼AI는 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AI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기업 훔스랩(대표 김희철)과 약 2년간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 문서 생성부터 디자인, 검증, 표준화까지 문서 작업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비즈폼AI를 통해 문서 초안 작성부터 서식 정리, 오류 검토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워드(DOCX), 파워포인트(PPTX), PDF, 텍스트 파일 등을 업로드하면 기업별 양식에 맞춰 문서를 정리할 수 있다. 회사 로고 삽입과 결재선 배치 등 기업에서 사용하는 문서 형식에 맞춘 서식 구성도 지원한다.
문서 표준화 기능은 보고서와 품의서 등 기업에서 사용하는 문서의 형식과 서식을 일정한 기준에 맞춰 정리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문서 서식을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반복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문서 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주제를 바탕으로 초안을 자동 작성한다. 디자인 기능은 문서의 레이아웃과 서식을 정리하고 표지, 목차, 본문 등을 일관된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증 기능을 활용하면 문서 내 오탈자와 형식 오류, 누락 항목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제출 전 검토 과정을 지원하며, 향후 법률 관련 검토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위한 AI PPT 기능도 제공한다. 슬라이드 자동 생성, 사용자 맞춤형 레이아웃 구성, 데이터 시각화 등을 지원하며, 완성된 자료는 PDF와 PPTX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비즈폼 관계자는 “비즈폼AI는 단순한 문서 생성을 넘어 디자인, 검증, 표준화 등 문서 작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향후 대학, 기업, 의료기관, 관공서 및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비즈폼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 비즈폼 회원 약 950만명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즈폼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