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재일동포 지원용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안내했다.
1946년 창단한 민단의 기념식이 한국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1982년 재일동포 소액주주 341명이 자본금 250억원을 모아 설립한 금융그룹으로, 모국 경제에 기여한다는 '금융보국'을 창립 이념으로 삼고 있다.
현장에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참가해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국적·거주 여부에 따른 은행 및 증권계좌 개설 절차를 안내하고, 국내외 투자자금 입·출금과 송금 상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의 성장 과정과 주요 경영성과, 기업가치 제고계획 안내 자료를 배포해 재일동포에게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조국 경제 발전을 염원했던 재일동포 주주들의 참여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보국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재일동포와의 인연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