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AI Festa 26' 참가…지능형 오픈랜 기반 제조 자율화 실증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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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AI 페스타 26'에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6'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특별관에 참여해 지능형 네트워크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제조 현장 실증 사례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별관에선 위즈코어를 비롯해 KT, SK브로드밴드 등이 참여해 NIA가 추진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분야의 주요 사업과 기술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 지원 사업'과 '지능형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실증 사례가 전시했다.

위즈코어는 '지능형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AI-RAN과 피지컬 AI를 결합한 제조 현장 자율 운영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 설비 이상 감지와 대응, 통제구역 침입 감지 등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자율 운영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주요 실증 시나리오와 함께 실제 실증에 활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도 함께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위즈코어는 이번 실증에서 AI-무선통신망(RAN)을 기반으로 로봇과 현장 시스템이 협력하는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봇의 연산 부담을 네트워크 자원으로 분산해 개별 로봇이 자체 연산 자원에만 의존할 때 발생하는 연산 성능 및 하드웨어 제약을 보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오픈랜 기반의 유연한 네트워크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 간 연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위즈코어는 설계부터 생산, 현장 운영까지 제조 전반을 연결하는 데이터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제조 특화 AI와 5G 특화망 기반 피지컬 AI 연계 등으로 기술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피지컬 AI의 실질적인 산업 현장 도입을 위해서는 로봇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로봇에 요구되는 연산 성능과 하드웨어 제약을 보완하고, 제조 데이터와 로봇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자율 제조 환경의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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