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데뷔 후 첫 솔로 미니앨범…'Lost&Found'로 새 여정

Photo Image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이 첫 솔로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효정은 지난 6일 오마이걸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Lost&Found'(로스트 앤 파운드)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효정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와 드레스를 매치해 보헤미안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래시계와 지도 등의 소품을 활용하며 앨범이 담고 있는 '여정'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시크한 웨스턴 룩을 선보였다. 효정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스타일을 통해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Lost&Found'는 효정이 자신이 걸어온 흔적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미완성일지도'를 비롯해 '후회하는 것보다 상처인 게 더 나을지 몰라', '8 (if)'와 각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효정은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싱글 'Purple Note'에서도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Purple Note'가 효정이 고등학교 시절 활동했던 밴드부 이름에서 출발해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시간을 돌아본 작품이었다면, 'Lost&Found'는 그 이후 걸어온 길과 현재의 자신을 조명한다.

이번 앨범은 효정이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미니앨범이기도 하다. 다양한 OST와 프로젝트 음원, 솔로 싱글을 선보여온 효정이 앨범 단위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앨범 발표 이후에는 첫 솔로 라이브로 활동을 이어간다. 효정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중구 엑스칼라에서 'HYOJUNG 1st LIVE 〈Lost & Found〉'를 개최한다. 공연은 효정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앞으로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 그려간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일에는 일본 도쿄 TIAT SKY HALL에서 같은 이름의 공연을 두 차례 열며 첫 솔로 라이브의 무대를 해외로 확장한다.

한편 효정의 미니 1집 'Lost&Found'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