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를 운영하는 뷰티셀렉션 신규 임원을 선임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꾸렸다고 7일 밝혔다.
뷰티셀렉션은 최근 이상훈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신건식 최고상업책임자(CCO)를 영입하고, 앤드류 스탠릭을 어드바이저리 보드 멤버로 선임했다. 지난해 9월 박은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합류한 데 이어 사업 부문과 운영 부문을 각각 맡는 C레벨을 세웠다. 북미와 유럽 시장 전략을 자문할 글로벌 자문 기능도 더했다.
이상훈 COO는 지난 9월 합류해 생산, 공급망관리(SCM), 품질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화장품 업계에서 25년 이상 ODM, 브랜드 마케팅, 영업, SCM을 거쳤다. 한국콜마에서 12년간 ODM 영업을 맡아 영업본부 상무이사를 지냈고, 이후 카버코리아 대표이사와 COO로 'AHC'의 국내외 성장을 이끌었다.
신건식 CCO는 지난 9월 합류해 글로벌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직전에는 더파운더즈에서 일본사업본부장과 해외영업본부장으로 '아누아'의 해외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그 전에는 P&G에서 10년 이상 소비자 인사이트와 전략, 영업을 담당했고, 이후 스타트업에서 사업 개발을 맡았다.
앤드류 스탠릭은 북미와 유럽 시장 전략을 자문한다. 로레알, 코티, 켄뷰 등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경영을 맡았고, 최근까지 켄뷰 스킨헬스 및 뷰티 북미·EMEA 사장을 지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뷰티헬스(하이드라페이셜) 대표이사, 코티 아메리카 그룹 사장 겸 카일리 제너 뷰티·킴 카다시안 뷰티 글로벌 CEO도 역임했다. 현재 사모펀드 게이지캐피탈의 매니징 디렉터 겸 오퍼레이팅 파트너다.
지난해 9월 합류한 박은준 CFO는 재무 전반을 총괄한다. 골드만삭스 투자은행부문 VP를 거쳐 쿠팡 고성장기에 리테일 사업 FP&A를 이끌었고,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에서 매니징 디렉터로 6년간 소비재 업체 등 다양한 산업군 투자를 담당했다.
뷰티셀렉션은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성장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매출은 2023년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 늘어 지난해 약 25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바이오던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넓히며 매출 증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