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시에나 리조트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숙박과 미식, 웰니스, 엔터테인먼트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연말패키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에서도 여러 관광지를 이동하기보다 한 숙소에 머물며 휴식과 식사,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즐기는 '스테이형 여행'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6 관광 트렌드에서도 럭셔리와 실속을 함께 추구하는 가치 소비와 복합문화공간에서의 체험 등이 주요 여행 흐름으로 제시됐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서도 2025년 국내 여행 시 호텔을 숙박시설로 선택한 비중이 30%로, 펜션과 가족·친구 집 각각 18%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더 시에나 리조트는 이 같은 여행 수요에 맞춰 객실부터 수영장, 미식, 스파와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리조트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중세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도시 '시에나'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유럽풍 건축과 조경을 통해 제주 안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82개의 스위트와 펜트하우스, 6개 동의 단독 풀빌라로 구성된다. 풀빌라는 개별 온수풀과 야외 테라스, 넓은 거실을 갖춰 독립적인 휴식을 원하는 가족이나 연인 단위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부에는 온열 바닥과 침구, 이탈리아풍 인테리어 등을 적용해 쌀쌀해지는 계절에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의 대표 시설 가운데 하나는 사계절 약 38도로 운영되는 야외 온수 인피니티 풀 '폰테'다.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2층 규모의 폰테는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온수풀로 나뉜다.
저녁에는 오로라와 레이저쇼를 감상하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과 겨울에도 온수풀을 중심으로 야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 안에서는 수영뿐 아니라 다양한 휴식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파 마레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정원 등이 마련돼 있으며, 아리아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아케이드 게임과 인형뽑기, 인생네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성인 여행객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레스토랑 '일 캄포'에서는 조식과 씨푸드 메뉴를 선보이며, 석식에는 소라와 돌문어, 전복, 바닷가재, 사시미 등 제주 해산물을 활용한 뷔페를 운영한다. 객실에서 휴식을 취한 뒤 수영과 스파를 즐기고 리조트 내에서 저녁 식사까지 이어갈 수 있어 별도의 이동 없이 하루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더 시에나 리조트 관계자는 “최근에는 여행 중 이동에 많은 시간을 쓰기보다 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과 미식,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과 겨울에도 제주에서 충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 시즌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