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는 인공지능(AI) 패션 커머스 솔루션 '핏클(FitCL)'에 AI 홍보영상 제작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의류 사진 한 장으로 AI 모델 이미지와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던 서비스에 영상 제작 기능을 더했다.
핏클 스튜디오에 판매 의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 모델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짧은 홍보영상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 홍보영상은 템플릿 영상과 시네마틱 영상으로 제공된다. 템플릿 영상은 상세페이지 사진과 상품 설명을 활용해 제작한다. 시네마틱 영상은 상품의 분위기를 살린 콘셉트 이미지에 영화 같은 연출을 적용한다.

영상은 30초 또는 1분 길이로 제작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를 비롯해 홈쇼핑 인서트, 라이브커머스 소개 영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직후 홈쇼핑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다수 패션 브랜드가 영상 제작을 의뢰했다. 제작된 영상은 향후 홈쇼핑 방송에 활용될 예정이다.
핏클은 지난달 카페24 스토어에도 입점했다. 별도 연동 설정 없이 로그인하면 운영 중인 쇼핑몰의 상품 정보와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수백 명의 AI 모델과 다양한 포즈·배경을 조합해 착용컷, 상세페이지, 광고 이미지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상세페이지와 영상 제작 과정을 더 고도화해 패션 브랜드들이 방송과 온라인 채널 모두에서 쓸 수 있는 콘텐츠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즈니는 최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전자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AI 숏폼 콘텐츠 제작 솔루션 '비스킷AI'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8월에는 기업용 바이브 코딩 플랫폼 '세이코드'를 정식 출시하며 AI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