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싸다”… 쉼 없는 분양가 상승에 분주해진 내 집 마련 수요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새 24%↑… 공사비지수도 역대 최고
분양가 상승세 속 기 분양단지에 눈 돌리는 수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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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분양가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서다. 새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기보다 기 분양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615만원으로 1년 전(2,915만원)보다 24.0% 올랐다. 특히 경기도의 오름세가 가파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7월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40만원으로, 2022년(1,574만원) 대비 36%가량 뛰었다.

분양가를 밀어올리는 공사비 부담도 여전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작성하는 건설공사비지수는 올해 7월 138.59로 전년 동월 대비 5.8%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 분양단지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수도권 분양권 거래는 4,399건으로 집계됐다. 2024년(4,157건)과 지난해(4,257건) 같은 기간보다 많아 3년 연속 증가세다.

이에 기 분양단지에서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에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무순위 청약이 대표적이다. 4세대 모집에 5만4,626명이 접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서는 1세대 모집에 약 2만명이 몰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사비와 인건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앞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일수록 분양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신규 분양 단지와의 가격 격차가 벌어질수록 기 분양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는 만큼, 입지와 규모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 한강변에서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2,432세대 규모의 한강변 대단지여서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이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한강변에 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최고 38층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들어서는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영상·미디어 산업을 기반으로 업무·주거·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김포한강로 풍곡IC(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며, 계획대로 개통될 경우 가칭 시네폴리스역을 통해 GTX-A 킨텍스역으로 환승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 5,950㎡(약 1,8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바닥분수 광장, 놀이공간 '놀이숲', 휴게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편의시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시네마룸, 키즈클럽 등이 계획됐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4대 수준이며, 지하층에는 세대 수에 맞춰 세대창고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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