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객체 인식으로 운전자 판단 보조…RUDP 기반 원격주행 '텔레드라이브' 선보여
실차 연동 라이브 데모 진행…고객 차량·장비 적용 위한 무료 PoC 신청 접수
모빌리티·로봇 자율화 솔루션 기업 퓨처드라이브(대표 권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6)'에 참가해 차량과 산업용 무인장비를 위한 원격주행·관제 솔루션 '텔레드라이브(TeleDrive)'를 선보인다.

퓨처드라이브는 '확장 가능한 자율화(Scalable Autonomy)'를 지향하며 자동차,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자율주행 플랫폼과 개발·검증·운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텔레드라이브는 원격 운전자가 차량과 장비의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자율주행 적용이 어려운 구간이나 작업에서 원격주행을 활용해 무인 운영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텔레드라이브는 RUDP(Reliable UDP) 기반의 자체 개발 전송 기술을 적용해 원격주행에 필요한 실시간 영상·제어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AV1 코덱을 활용한 영상 압축으로 전송 효율을 높이고, 복수의 통신망을 활용하는 다중 경로(Multi-Path) 전송과 실시간 통신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연결 안정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원격 운전 콕핏은 실시간 영상과 통신 상태 정보를 제공하며, AR 기반 예상 주행 경로를 화면에 표시한다. 운전자는 이러한 정보를 활용해 차량의 움직임과 주변 상황을 파악하며 원격으로 운전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객체 인식 기능을 적용해 원격 운전자의 상황 판단을 보조한다. 영상 속 주변 객체를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화면에 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확인해야 할 대상을 보다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원격주행 데이터 분석·관제 화면에서는 주행 및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퓨처드라이브는 이번 전시에서 실제 차량과 연결한 원격주행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원격 운전 콕핏을 통해 차량 영상과 상태 정보를 확인하고, 텔레드라이브의 원격주행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또 한 고객이 보유한 차량과 장비에 텔레드라이브를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무료 PoC(기술 실증)' 신청을 전시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