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재대학교 AI·미래전략대학원은 지식의 습득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산업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역량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태재대는 2027년 3월 입학하는 AI·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AI융합전략전공과 미래거버넌스전략전공이며, 원서접수는 이달 6일부터 11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대학원은 태재대가 학부에서 강조해온 질문·토론·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철학을 확장한다. 학생들은 사전학습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수업에서는 교수·동료와 구체적인 문제를 분석하며 해결 방안을 구상한다. 지식을 얼마나 기억하는가뿐 아니라, 배운 내용을 어떻게 판단과 실행으로 연결하는가를 중시한다.
AI융합전략전공은 전문 분야에서 출발하는 'X+AI'를 지향한다. 기술에 맞춰 적용 분야를 찾기보다 자신의 산업과 업무에서 해결할 문제를 먼저 정의하고, AI를 활용한 전환 전략을 설계하는 접근이다.
미래거버넌스전략전공은 AI 전환,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른다. 도시·국가·세계 변화를 연결해 읽고, 다양한 전문성과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더 나은 대응 방향을 찾는 데 초점을 둔다.
염재호 총장은 미래거버넌스전략전공의 교육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운 설계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가야 된다”며 “미래 리더에게는 지식뿐 아니라 공감과 협동, 미래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전공이 지향하는 것은 자신의 전문성을 다른 분야의 관점과 연결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배움이다. 혼자 답을 찾는 능력을 넘어 함께 질문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은 서류와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접수 마감까지 온라인 지원서 작성, 전형료 납부, 필수 서류 제출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