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AI 데이터센터용 CDU 제품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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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냉각수분배장치(CDU) '65LC'

오텍캐리어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냉각수분배장치(CDU) 라인업을 확대한다.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가 엔비디아로부터 1.3MW급 '65LL' 품질 인증을 받았고 2.6MW급 제품 인증을 추진 중인 데 이어 프리쿨링 기능을 갖춘 '65LC'까지 제품 선택 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65LC는 압축기 냉각과 프리쿨링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제품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정전 후 전원이 복구되면 3분 이내에 냉각 용량을 100% 회복하고, 캐리어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퀀텀리프' 등과 연동해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오텍캐리어가 CDU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는 건 AI 데이터센터 대형화와 서버 고밀도화에 따라 냉각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CDU는 냉각수를 서버로 순환·분배하는 액체냉각 시스템 핵심 장비다.

오텍캐리어는 확대된 CDU 라인업과 냉동기 공급·서비스 역량을 연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가 추진하는 수도권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강신욱 오텍캐리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캐리어 냉각 기술을 국내 고객이 가장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공급과 서비스 체계를 갖춰 국내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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