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석 경기도의원 “피지컬 AI, 제조현장 도입의 장벽부터 살펴야”

수요·공급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등 50여명 참석
초기 투자비·운영인력 부담 놓고 도입 해법 논의

Photo Image
오남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오남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조기업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에 필요한 현장 지원을 강조했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오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피지컬 AI의 제조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기계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실제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간담회에는 도의원과 피지컬 AI 수요·공급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기업의 초기 투자비와 투자 대비 효과 검증, 운영인력 부족을 도입 과정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수요·공급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현장 진단과 사전 매칭, 분야별 매칭 행사도 제안했다.

경기도는 도비 30억800만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기업 도입 상담·실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AI·로봇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역량이 있다”며 “각자가 가진 기술과 경험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도입 과정에서 무엇을 어려워하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충분히 듣겠다”며 “현장의 수요와 경기도 정책이 연결되도록 의회에서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