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 K-뷰티기업 '글로벌 진출 A to Z 원데이 마스터' 세미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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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A to Z 원데이 마스터' 세미나

지난 2일 개막한 '2026 전남광주뷰티산업전'에서 K-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 '글로벌 진출 A to Z 원데이 마스터' 세미나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규제 대응·데이터 분석·마케팅·자금 관리·시장별 맞춤 전략 등 K-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다뤄 호평을 받았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유럽연합(EU) 포장재 규제 대응 △알리바바 닷컴 빅데이터로 보는 해외 시장 기회 △광고비 구간별 성장 전략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A to Z △글로벌 정산·자금 리스크 해결법 △중국 시장 진출 전략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반 글로벌 스케일업 △동남아 시장 초고속 진출 전략 등이다.

이준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책임연구원은 EU의 포장재 규제인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제(PPWR)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K-뷰티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할 규제 사항과 실제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공유했다.

정수연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어카운트 매니저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의 수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K-뷰티 기업들이 어떤 국가와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실제 거래 패턴과 트렌드를 기반으로 진출 전략을 제안했다.

진우석 베일업 대표는 수백억 원 규모의 광고비 집행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가 광고비 규모에 따라 어떤 성장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공개했다. 소규모 예산부터 대규모 집행까지 단계별로 효과적인 마케팅 접근법을 설명하며, 투자 대비 수익(ROI)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예은 오초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 과정을 다룬다. 제품 시딩 단계에서부터 실제 매출 전환까지 이어지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패 없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진실 핑퐁페이먼트 수석 매니저는 수출 실적을 안정적으로 현금화하는 글로벌 정산 시스템과 자금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해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 결제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왕웨이 에이링크원 해외사업팀장은 중국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가 빠르고 쉽게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 행동 분석과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실패 없는 중국 진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애셔 킴 아르바임 디렉터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활용한 K-뷰티 글로벌 올인원 솔루션을 비롯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밖에 박샛별 서울 언니들 대표는 급성장하는 동남아 뷰티 시장을 분석하며, 현지 트렌드 이해와 맞춤형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머스를 활용한 초고속 시장 진입 방법을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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