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K-콘텐츠로 배우는 한국문화', 블루리본 강좌(전국 상위 1.9%) 선정

전국 1,557개 강좌 중 30개만 선정, 우수 교육 콘텐츠 역량 입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본 대학이 운영하는 K-MOOC 'K-콘텐츠로 배우는 한국문화' 강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한 2025년 K-MOOC 블루리본 강좌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MOOC 블루리본 강좌는 연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의 우수성과 질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우수 강좌 인증 제도이다. 2025년 K-MOOC 연차평가에는 총 1557개 강좌가 포함됐으며, 이 중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된 강좌는 전국에서 30개(1.93%)에 불과하다.

이번에 선정된 'K-콘텐츠로 배우는 한국문화'는 외국인 학습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문화 전반을 폭넓게 조명하는 글로벌 오픈 강좌이다. 한글 및 한국어의 특징, 한국인의 의식과 명절, 역사와 지역 유산, 전통 생활문화, 고전·현대문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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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배우는 한국문화 강좌를 개발·운영한 영남대 교수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지선·박은정·최윤정·남미영 교수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 K-POP, 드라마, 웹툰 등 세계적인 파급력을 지닌 대표 K-콘텐츠를 학습 소재로 활용해 학습자의 흥미와 이해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이 강좌는 K-MOOC의 2025년 국제교류 운영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어 기반 강좌를 구성해 베트남 현지 학생과 한국 유학 희망자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K-콘텐츠를 매개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학습자에게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영남대의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최영욱 영남대 AI스마트교육센터장은 “이번 블루리본 강좌 선정은 교수진과 운영진이 학습자 눈높이에 맞춰 꾸준히 품질을 고도화 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K-컬처와 연계한 양질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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