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몰, 생성형 AI로 쇼핑 전 과정 지원…'AI 쇼핑 어시스턴트' 도입

동원F&B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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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자료 동원F&B〉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고객이 일상적인 표현으로 질문하면 상품 추천부터 상품 정보, 주문·배송·쿠폰 안내까지 제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정해진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질문 의도를 파악해 쇼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장바구니를 확인하고 무료배송까지 부족한 금액을 계산한 뒤 함께 구매할 상품을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장바구니 상품과 배송 조건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모바일 웹과 앱에는 별도 대화창을 열지 않고 쇼핑 화면에서 바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AI 바로가기 서비스'도 적용했다. 검색 탭과 상품 상세 화면, 동원·GNC·더반찬& 전문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동원F&B 플랫폼개발팀이 직접 설계·개발했다. 단순 문답형 챗봇이 아니라 상품과 장바구니, 주문, 쿠폰 등 동원몰 주요 기능을 연계하는 AI 에이전트 방식을 적용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가상의 소비자 유형을 만들고 신제품 구매 의사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동원맛참·리챔 오믈레햄·덴마크 하이그릭요거트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도 추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고객이 상품을 찾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대화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동원몰의 상품과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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