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지역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 본격 착수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쉬메릭'의 온라인몰 개편과 신규 참여기업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기존 판매 지원에 더해 10월에는 가을맞이 할인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이끌 계획이다.

쉬메릭 온라인몰은 지난 7월 1일 기존 등록상품을 재정비하고, 메인페이지와 상품정보·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전면 개편작업을 마쳤다. 소비자가 손쉽게 지역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콘텐츠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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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편된 쉬메릭몰 이미지

아울러 상품 홍보와 판매를 연결하는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시즌별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와 온라인 홍보를 연계해 참여기업 제품의 온라인 노출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지역 우수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한 '프리쉬메릭' 참여기업도 추가 선정했다. 프리쉬메릭은 정식 쉬메릭 참여 제품과는 별도로 온라인 기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쉬메릭 온라인 판매채널 입점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소비자를 위한 구매 혜택도 마련한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HELLO AUTUMN, 가을맞이 할인전'을 열고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첫 구매 고객을 위한 3천 원 할인쿠폰도 발행해 신규 고객 유입과 쉬메릭몰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쉬메릭몰 개편으로 마련한 판매 기반에 지역 우수제품의 지속적인 발굴과 마케팅 지원을 추가하는 등 쉬메릭 참여기업의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제품을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하고, 쉬메릭 기업에는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판매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쉬메릭은 1997년 대구시 공동브랜드로 본격 출범 후, 운영 초기부터 지역 대표 특화 품목인 안경테, 우산, 셔츠, 스카프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왔다. 현재는 대림목공예, 훈성산업, 한성에프앤씨, 정화실업 등 1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쉬메릭몰에서는 생활용품, 패션제품을 포함한 약 140개 상품으로 운영중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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