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는 기술혁신 속에 교육의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는 포럼이 열린다. 오픈AI를 비롯해 도쿄대, 베이징대, 듀크대 등 세계 주요 대학의 교육 및 에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시대 교육 가치를 논의한다.
태재대학교와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태재미래교육포럼(Taejae Future Education Forum 2026)'을 이달 21~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23년부터 개최된 포럼의 올해 주제는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Core Values of Future Education)'이다. AI를 비롯하여 급변하는 기술혁신의 시대 속에서 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와 해외 주요 사례는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룬다.
21일에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의 개회사와 김도연 태재대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딥스 데 실바 오픈AI 아시아태평양 디렉터가 기조연설과 유진 야구치 도쿄대 부총장과 염재호 총장의 대담이 진행된다.
세션 1 '대학의 재정의: 교육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십'에서는 노아 피커스 듀크대 글로벌 전략 총괄 겸 부총장 선임 자문, 로리 피어시 홍콩중문대 총장 자문 겸 학장, 알레한드라 마리아 비랄타-페르도모 몬테레이공과대 국제학술개발 디렉터, 엔 롱 스티븐 테이 싱가포르국립대 건축환경학과 부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고등교육의 혁신과 AI 시대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한 전략과 사례를 제시한다.
22일에는 세션 2 '협력으로 여는 미래: 차세대 교육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쑨화 베이징대 부총장실장 겸 교수학습센터장, 신고 아시자와 칸다외국어대 총장, 에이미 스에요시 샌프란시스코주립대 부총장, 안나 티셰츠카야 고등경제대(HSE) 부총장, 타리크 미르 태재대 인문사회학부 역사학 교수가 발표한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매개로 지능 증강과 인간의 웰빙, 역량 중심 교육의 실현, 대학 접근성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의 전략적 접근 등을 제안한다.
세션 3 '기술로 설계하는 미래교육: 에듀테크와 교육의 통합'에서는 원도연 태재대 AI교육연구센터장, 정훈 러닝스파크 대표, 김성제 라이너스 회장, 정찬필 피클랩 대표, 노원석 레코스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AI로 확장되는 액티브 러닝과 대학의 AI 전환(AX), 학습 과학과 AI의 결합, 오픈배지를 활용한 역량 증명까지 에듀테크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마지막 패널 세션인 '함께 만드는 미래: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묻다'에서는 세션별 주요 발표자가 참가해 포럼의 주제인 AI 시대에 교육이 잃지 말아야 할 핵심 가치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제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AI 시대 교육의 과제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더 깊이 질문하고 사고하며 타인과 협력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있다”며 “포럼이 교육 본질적 가치를 다시 성찰하고 세계 각국의 교육 혁신 사례와 실천적 해법을 연결하는 자리가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등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