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늙어가는 가로수 전문가가 처방한다 횡성군 현장 컨설팅

2027년 정비사업 예정 구간 진단…생육상태 점검하고 관리방안 제시
지자체 담당자 대상 안전진단 실습도…“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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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0일 강원 횡성군의 노령화된 가로수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노령화된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도시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 진단에 나섰다.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노령 가로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횡성군이 2027년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구간을 대상으로 사전에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가로수의 생육 상태와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노령화된 가로수의 건강성을 높이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사업 시행 전 전문가 진단을 받도록해 정비 대상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결정하고, 가로수 정비사업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림청은 가로수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컨설팅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컨설팅과 함께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로수 안전진단 요령에 대한 실습도 진행해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가로수 컨설팅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 담당 공무원의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방식과 내용 등을 보완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지원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을 통해 단순히 노후 가로수를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육상태 진단부터 정비계획 수립, 현장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홍대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올바른 가로수 조성과 관리를 지원하고, 도심 내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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