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2회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초록여행 x 런피아노'는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문화 영역으로 확장해,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프로젝트팀과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형 음악회다.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와 연계해 열린 공연에는 발달장애인 1400명을 포함해 관람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는 박 교수와 트로트 가수 황우림, 퍼커션 연주자 김지혜 등이 무대에 올랐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김예지 국회의원도 특별 출연해 슈만-리스트의 '헌정'을 연주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기아는 행사장 대부분을 평지로 조성하고 쉬운 말로 진행하는 등 관람 편의를 높였다.
기아는 10월 올림픽공원에서 '즐거운 화합 및 위로 무대'를 주제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동약자들의 여행 기회 확대와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아 '초록여행'은 전국 8개 권역에서 카니발 18대, PV5 패신저 8대, PV5 WAV 4대 등 총 30대의 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15년간 누적 11만 명 이상의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