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메인 행사장에서 '2026 김천김밥축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김천김밥축제: 꼬달이 서울출장'을 콘셉트로 마련했다. 오는 23~25일 김천에서 열리는 축제를 서울 고객에게 미리 알리고, 김천 먹거리와 축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팝업 공간은 5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김천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축제 왕복 버스 티켓과 굿즈를 소개하는 트래블존 △김천 본행사에 참여하는 맛집이 모인 김밥 판매존 △김밥 모양의 디저트를 선보이는 베이커리존 △김밥과 어울리는 분식존이다.
김천김밥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김밥을 중심으로 시작해 매년 규모를 키우고 있다. 2024년 첫 축제에는 약 10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약 15만명이 찾아 김천시 인구 13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2일에서 3일로 늘렸다.
김밥 판매존에서는 각 지역 개성을 담은 김밥을 판매한다. 김천 '마루노바리본레시피'의 계란듬뿍키토, 진주 '진주땡초김밥'의 땡초김밥, 부산 '한끼에 마음을 담다'의 12겹 에그롤 전복·한돈쌈 파채김밥, 광주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 김밥'의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김밥 등이다.
김천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서울과 김천을 오가는 버스 티켓, 김밥 관련 굿즈, 웰컴푸드를 하나로 묶은 '김밥대장과 함께하는 김밥천국 패키지 여행'이다. 약 240명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팝업을 통해 수도권 고객에게 지자체의 문화·미식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본 축제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팝업은 김천시와 롯데백화점이 맺은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추진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영등포점에서 '제주 미식 팝업'을 여는 등 지역 먹거리를 앞세운 행사를 이어왔다. 지난 7~8월에는 잠실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블랙핑크×다마고치' '봉주르! 이즈나 아틀리에' 등 협업 팝업도 잇달아 운영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