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이용 만족 89.5%·노선 만족 87.2%

생산직 응답 234명…남동구 거주자 절반 가까이
버스기사 만족 83.5%…노선 만족은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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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단 내 운영되는 공동통근버스 모습.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무료 공동통근버스 이용자 10명 중 9명가량이 이용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최근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15명(89.5%)이 통근버스 이용에 '매우 좋음' 또는 '다소 좋음'으로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정적 응답은 4명(1.1%)이었다.

운행 노선에는 307명(87.2%), 버스 기사에게는 294명(83.5%)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조사 응답자 중 생산직은 234명(66.5%)이었고, 거주지는 남동구가 174명(49.4%)으로 가장 많았다.

이 사업은 산단의 주차난을 줄이고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2015년 시작됐다. 현재 45인승 버스 10대가 출근 4개, 퇴근 3개 노선을 운행한다. 남동구 공식 안내에 따르면 통근버스는 남동인더스파크역·호구포역과 동춘역을 산단 및 남동구 도심과 연결한다.

경영자협의회 관계자는 “남동산업단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의 해소와 교통체계 시스템 정착”을 바란다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고 경영자가 사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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