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 5억 지원…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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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박경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대표, 신계용 과천시 시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이 지난 22일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 원으로 건립을 지원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22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검암과 중부산에 이어 위원회가 설치를 지원한 세 번째 기관이다. 현재 조성 중인 동두천시 기관을 포함하면 지원 기관은 총 네 곳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지원된 5억원은 기관 내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등 공간 조성과 학대 사례 관리에 필요한 전문 기자재를 마련하는 데 전액 투입됐다.

기관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가 맡아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전문 심층 상담,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재학대 예방 사후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돕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제13회까지 누적 참가자 약 16만 5000명, 누적 기부금 약 86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누적 기부액은 2026년 2분기 기준 약 515억원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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