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영국 런던에서 K뷰티 브랜드와 현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틱톡은 지난 12~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쇼디치 프로틴 스튜디오에서 K뷰티 단독 틱톡샵 오프라인 행사 '웨어 글로우 비긴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틱톡샵에서 연 첫 K뷰티 단독 오프라인 행사다. 한국 뷰티 브랜드 19개사가 현지 시장에서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와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브랜드별 부스와 라이브 커머스 존, 뷰티 마스터클래스 존, 포토 존 등이 마련됐다. 참여 브랜드가 현지 크리에이터와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동시에, 제품 체험이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페인 기간 크리에이터 약 400명이 행사에 참여해 제품 체험과 콘텐츠 제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국 틱톡샵에서 K뷰티 카테고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K뷰티 활성 셀러는 전년 동기 대비 875%, K뷰티 연계 라이브 방송 세션은 전년 대비 305% 이상 증가했다. K뷰티 제품 판매량도 2026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약 60% 증가했으며, 현재 영국 틱톡샵에서는 K-뷰티 제품이 약 5초에 1개꼴로 판매되고 있다. 2026년 주요 판매 브랜드에는 메디큐브, 달바, 닥터멜락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뷰티 분야의 크리에이터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영국 틱톡샵에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수는 70% 이상 증가했으며, 이들이 얻은 커미션 규모도 105% 늘었다.
에밀리 케인 틱톡샵 영국 뷰티 총괄은 “틱톡샵은 K뷰티 브랜드가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와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