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현장을 누비며 관객과 영화제를 잇는 공식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공식 서포터즈 딥프렌즈(DFriendx)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딥프렌즈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DFX)와 프렌즈(Friends)를 결합한 이름으로, 특수영상의 세계를 깊이 탐험하는 동시에 영화제 현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서포터즈다.
2기 서포터즈들은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램 운영부터 관객 안내, 초청 게스트 지원, 현장 홍보 등 영화제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이 영화제의 전체적인 흐름과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개인별 배치와 담당 업무, 현장 운영수칙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실제 영화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무 대응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상영 직전 관객 문의를 비롯해 초청 게스트 응대, 현장 민원, GV(관객과의 대화) 종료 후 관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 분실물 발생 등 구체적인 사례를 놓고 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포터즈들은 단순히 업무 내용을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팀별 공통점 찾기와 운영 약속 정하기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행사 기간 원활한 협업을 위한 호흡을 맞췄다.
발대식을 마친 딥프렌즈 2기는 영화제 현장에서 방문객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 초청자 응대, 현장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DCC 제2전시장과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등 대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Unreal on Real - 가상으로의 몰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특수영상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내 영상산업의 배우와 기술진의 성과를 조명하는 DFX OTT어워즈, 특수영상 작품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는 DFX 스크리닝, 영상 제작 현장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DFX 테크쇼, 새로운 특수영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산업 관계자와 연결하는 DFX 피치 등이 진행된다.
작품과 기술, 제작 현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제에서 딥프렌즈가 관객과 영화제를 연결하는 현장 소통 창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딥프렌즈는 영화제의 여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을 보태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발대식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서로 호흡을 맞춘 만큼 영화제 기간 동안 맡은 분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