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창업기업과 발전산업 AX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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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한국중부발전 친환경발전처장(왼쪽 세 번째), 김창국 에스솔루션 대표(왼쪽 첫 번째), 조만영 가온플랫폼 대표(왼쪽 두 번째), 구교찬 넥스트로 대표(왼쪽 네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창업기업 3곳과 발전산업 AX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스솔루션·가온플랫폼·넥스트로 등 3개 우수 창업기업과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발전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해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함이다.

중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수요기술을 사전에 발굴한 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관기관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3개사는 중부발전의 지원으로 현장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 에스솔루션은 상명풍력의 실증 장소와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해상풍력단지 통합 화재진단 및 구동부 건전성 상시 감시 AI 시스템'을 검증한다. 가온플랫폼은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시스템을 국산화하기 위한 'AI 기반 발전소 조기경보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맡는다. 넥스트로는 보령발전본부 석탄 분쇄설비의 수명 예측과 정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운영데이터 분석·최적화 솔루션'을 실증·구축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창업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수한 AI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AX를 선도하고 유망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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