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자율적 경상경비 절감 노력 선제적 추진…임직원 공유히 개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는 포항시의 긴축 재정 운영 기조에 대응하고 출연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적인 경상경비 절감 노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TP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 경상경비 절감계획을 시행하는 한편, 2027년 이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한 중장기 추진 방향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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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가 경상경비 절감안 임직원 공유회를 열고 있다.

2026년 절감계획은 ▲일반운영비 예산 절감 목표액 설정 ▲예산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 분석·관리 ▲각종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한 전 직원의 경상경비 절감 인식 제고 ▲업무추진비 목표 설정·절감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TP는 중장기적인 재정 효율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비롯해 사무용품 및 인쇄비 등 일상 속 실천 활동을 병행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절감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포항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화 기조에 발맞춰 출연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예산 운영에 앞장서겠다”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기업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고강도 긴축재정체제에 돌입했다. 포항시의 재정자립도는 2022년 27%에서 올해 19.99%까지 떨어졌으며, 영일만 4단지 및 공원 조성 보상비 등으로 인해 누적 지방채 잔액이 2900억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시는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사업의 원점 재검토, 경상경비 10% 절감 일괄 절감, 지방체 최소화 및 우선 상환,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화 등을 실행해 외형 확장에서 내실다지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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