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람스', 최종 공개 오디션 성료…본격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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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NTA컴퍼니, PH E&M

뮤지컬 '브람스'가 지난 22일 최종 공개 오디션을 마치고 제작에 들어간다.

'브람스'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 2022년 DIMF와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2026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재연한다.

작품은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삶을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브람스를 존경했던 화가 막스 클링거의 시선을 통해 예술가의 고뇌와 헌신을 그린다.

이번 재연은 초연을 개발한 NTA컴퍼니와 피에이치이엔엠(PH E&M)이 공동 제작한다. 피에이치이엔엠은 연극 '슈만'을 제작한 바 있어, 동일한 인물과 시대를 공유하는 두 작품이 서로 다른 장르에서 교차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공개 오디션은 주요 배역을 맡을 새 배우를 발굴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은 AI 오디션 플랫폼 캐스트온(CastOn)을 통해 진행했으며, 서류·영상 심사와 대면 오디션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피에이치이엔엠 관계자는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새롭게 합류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음악과 서사, 무대를 발전시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브람스'는 2026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