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는 다음 달 일본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위한 통합 이커머스 서비스를 8월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NE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카페24의 '카페24 PRO'와 NE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이커머스 백엔드 시스템 '넥스트엔진(NEXT ENGINE)'을 연동해 글로벌 자사몰 구축부터 주문·재고 관리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히고 노리요시 NE 대표는 “넥스트엔진 고객사들이 해외 판매에 보다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면서 “일본 이커머스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페24 PRO는 다국어 쇼핑몰 구축과 판매 채널 연동, 검색엔진 최적화(SEO), 마케팅 운영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넥스트엔진은 일본 내 6700여개 기업이 사용하는 이커머스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주문 처리와 재고 관리, 출고 등을 자동화한다.
카페24는 올해 소프트뱅크 그룹 결제 자회사 SBP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를 지원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해 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결제와 운영, 재고관리까지 아우르는 일본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해외 쇼핑몰 개설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재고·주문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면서 “한·일을 넘어 아시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생태계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