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귀환…'개그콘서트', 新 코너로 더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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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에 베테랑 개그맨들이 돌아온다.

KBS2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다시 집결했다. 이상호·이상민, 안윤상, 박소라는 신규 코너에서 주축을 맡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은 새 코너 '각도의 중요성'에서 활약 중이다. 화면을 90도로 회전해 암벽 등반을 연상시키는 스튜디오 코미디로, 쌍둥이만의 비주얼 개그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웃음을 전한다.

안윤상은 '전부 노래자랑' 코너에서 성대모창 캐릭터 '성대모창단'으로 돌아왔다. 김성원, 양기웅과 함께 3명이 60명의 목소리를 구현하며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새로운 차원의 음악 개그를 완성했다.

박소라는 '말빨 중계석'에서 연하 남친 윤재웅의 연상 여자 친구로 출연해 생활 연기를 선보인다. "너는 릴스 찍어, 나는 MRI 찍을게", "너는 웃음꽃 피워, 나는 검버섯이 핀다" 등 자조적인 개그와 "앞으로 돈 걱정 말고 공부나 해" 같은 심쿵 멘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은 "각자의 강점이 신규 코너와 만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베테랑과 신예 개그맨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