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ENHYPEN)이 새로운 확장을 선언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은 29일 "엔하이픈이 지금까지 쌓아온 정체성을 견고히 하면서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기 위한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다차원적 결속'이다. 음악을 통해 사람과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기존 포부에서 나아가, 여러 연대를 동시에 형성하고 확장하는 단계로 진입한다는 의미다.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은 더 넓고 촘촘해진 관계들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와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글로벌 아티스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로고는 기존 'EN-'에서 하이픈(-)을 프레임으로 확장하고 그 안에 'EN'을 배치해 연결과 확장을 상징했다. 팀 심볼은 출발점에서 외곽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로, 성장과 확장을 거듭하며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비전을 담았다.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ENHYPEN Brand Renewal Film'은 점에서 시작해 선, 면, 입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이는 다양한 채널과 방식으로 관계를 무한히 뻗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엔하이픈은 '연결'이라는 토대 위에서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 서사를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어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글로벌 시장을 이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새로운 여정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