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와 2050 탄소중립…SM,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및 탄소중립 로드맵 첫 수립
광야숲 3기 조성·공연장 접근성 강화·유니세프 협약 10주년 등 6대 하이라이트 발표
이사회 평가 도입으로 거버넌스 책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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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6일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SM은 ▲광야숲 3기 조성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공연장 접근성 강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탄소배출 계산기 개발 연구 참여 ▲유니세프 협약 10주년 기념 캠페인 ▲이사회 평가 도입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서울숲에 1,290㎡ 규모의 광야숲 3기를 조성해 120여 종, 5,100본 이상의 자생식물을 식재했으며, 임직원 봉사단의 정기 활동으로 환경 보호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창립 30주년 공연 'SMTOWN LIVE'에서는 관객 이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기부를 통해 아동 교육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장애인 관객을 위한 접근성 가이드북 제작, 유니세프 캠페인 참여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이어갔다.

SM은 이중중대성평가를 통해 ▲책임 있는 콘텐츠 제작 ▲인권경영 ▲윤리경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후변화 대응 ▲환경 고려 제품·콘텐츠 확대를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이사회에 로드맵 구축 계획을 보고하며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2050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추진한다.

장철혁, 탁영준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업적 성과와 함께 ESG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며 "올해는 'SM NEXT 3.0' 전략을 통해 아티스트 IP를 창출하고 팬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