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상상력→위트…코르티스, 'ACAI' MV 독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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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코르티스(CORTIS)가 솔직한 취향과 감성이 찾아왔다.

코르티스는 지난 11일 오후 9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수록곡 'ACAI'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코르티스가 만든 애니매틱(스토리보드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창의적인 설정과 생생한 표정 연기로 가득하다. 이들은 아사이만큼이나 노랫말에 자주 등장하는 당나귀를 영상에 소환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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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뮤직비디오 전반에 멤버들이 제작한 애니매틱 요소가 반영된 점도 독특하다. 멤버들이 당나귀와 함께 사막을 건너는 장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병원, 농장과 마구간, 골프장, 거대한 달팽이와 수탉 등 다양한 이미지가 위트 있게 버무려진 것. 서로 다른 시공간은 아사이베리를 접점 삼아 연결되는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멤버들의 천연덕스러운 표정이다. 이들의 유머러스한 연기가 비현실적인 상황에 개연성을 더한다.

'ACAI'는 다섯 멤버가 신보를 작업하면서 매일같이 먹었던 '최애 음식' 아사이볼을 소재로 한다. 장난스러워 보이는 가사 안에는 '화려한 토핑 없이 베이스만 먹어도 맛있는 아사이볼처럼 근본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는 포부가 녹아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마틴과 성현은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뮤직비디오에 이어 12일 오후 9시에는 'ACAI'의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